일상속의 대화
할 일 없는 아침
혜주 慧柱
2011. 4. 23. 08:01
한가한 아침
아무 생각도 안 하는
그냥 편하게 있는 토요일...
참 좋다!!!
이 자리 오래 지속 되었으면...
오늘 아침,, 절 반은 무골인...
머리를 텅 비우고
은은히 들리는 "법성게"와 함께
차 한 잔 입에 넣으니
즐거운 것도 아니오
즐겁지 않은 것도 아니니...
오탁악세에 찌들은 자가
이를 즐겨도 좋을련지...
이 좋은 느낌을 가져도 되려는지....
참으로 편안한 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