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스크랩] 그리움 / 혜원 李順福

혜주 慧柱 2005. 6. 30. 19:35

      그리움 혜원/ 李 順福 진종일 참아냈던 그리움 밤이되니 따스한 품이 그리워 살며시 스며든다. 오로지 뭍이 그리워 밀려드는 밀물처럼 고독을 이기지 못한 그리움은 모래뻘에 끝없이 스며든다. 그리움은 떼쓰는 아이처럼.. 하루종일 외로워서 어쩔 수 없었다며 어머니의 젖 무덤을 파고드는 아가처럼 사랑스런 투정으로 안겨온다. 대지를 적시는 빗물처럼 촉촉히 젖어드는 그리움... 어쩔수 없이 나는 또 다른 사랑속에 흔들린다. 2005.4.20 ※음원 사용 승인 곡※
출처 : 향기나는 메일보내기
글쓴이 : 춘남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