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지구와 나는 둘이 아니다 지구와 나는 둘이 아니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의 기온은 20세기에 0.9도 올랐으며, 21세기에는 3.8도 정도 더 치솟을 전망이라고 합니다. 또 바다의 수온 상승으로 태풍이나 허리케인이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지구 온난화 현상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언젠가 이 세상에 없을 2009.02.21
59, 만족을 안다는 것은 깨침이 머지않은 것입니다 만족을 안다는 것은 깨침이 머지않은 것입니다 명절이면 사람들이 이동을 합니다. 가족과 친지들이 만나고 벗들이 만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웃어른을 찾아 뵙고 인사 드리며 감사의 차례(茶禮)을 올리는 것이 중요한 일이겠지요. 부모님과 조상에게 예를 다하는 이러한 방식이야말로 귀중한 풍습.. 언젠가 이 세상에 없을 2009.02.21
58, 많이 받고, 많이 주십시오 많이 받고, 많이 주십시오 십 수년 전, 쌍계사 대웅전에서 관세음보살님의 가피(加被)를 체험한 적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새벽 간경시간에 갑자기 목덜미 위쪽에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낀 적이 있었습니다. 그 후로 목덜미가 묵직하게 제대로 앉고 설 수도 없을 지경이 되었습니다. 병원에 가.. 언젠가 이 세상에 없을 2009.02.21
57, 나의 심장을 향하는 화살 나의 심장을 향하는 화살 세상살이에 있으면서도 수행은 가능합니다. 그것은 남의 허물을 보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수행이라고 하면 가부좌를 틀고 조용히 앉아 있는 참선수행을 생각합니다. 물론 수행을 하는 이가 다른 사람의 허물을 보지 않는다면 이는 자성이 움직이지 않는 것이므로 .. 언젠가 이 세상에 없을 2009.02.21
56, 자력이든 타력이든 자각에만 이르면 됩니다 자력이든 타력이든 자각에만 이르면 됩니다 불교는 ‘자각신앙(自覺信仰)’입니다. 스스로 깨달아 부처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래서 ‘불교’입니다. 그러므로 ‘불교’라는 말은 단순히 ‘부처님의 가르침’이라는 의미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부처가 되는 가르침’의 의미까지 담고 .. 언젠가 이 세상에 없을 2009.02.21
55, 모든 스트레스에 영(0)을 곱하세요 모든 스트레스에 영(0)을 곱하세요 “용서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용서 받아야 할 자는 바로 저네요.” 어떤 이가 참회하면서 내놓은 이야기입니다. 지금껏 주위에 마음에 안 들거나 미운 이들이 있었는데, 돌이켜보니 내 마음이 진짜 문제였음을 알게 된 것입니다. 예컨데 수십 명의 .. 언젠가 이 세상에 없을 2009.02.21
54, 착한 삶과 지혜로운 삶 착한 삶과 지혜로운 삶 일반적으로 종교에서는 ‘착한 삶’을 권장하고 ‘악한 삶’을 멀리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禪)에서는 좀 다르게 말하고 있습니다. ‘선(善)도 생각하지 말고 악(惡)도 생각하지 마라. 이럴 때 그대의 본래 면목은 무엇인가?’라고 말입니다. 선(善), 즉 착하다는 것.. 언젠가 이 세상에 없을 2009.02.21
53, 피는 피로써 씻을 수 없습니다 피는 피로써 씻을 수 없습니다 한때 국가대표 축구선수로서 이름을 날렸던 차범근감독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였습니다. 상대팀 선수의 과도한 반칙으로 경기도중 허리를 심하게 다쳐 입원은 물론 큰 수술까지 해야 하는 난처한 상황이 되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보험.. 언젠가 이 세상에 없을 2009.02.21
52, 구걸하지 말고 발원하세요 구걸하지 말고 발원하세요 불 보살님에게서 빛과 에너지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실 불보살님은 우리 중생들에게 끊임없이 빛과 에너지를 쏟아 붓고 계십니다. 불보살님의 무한한 에너지를 오롯이 받기 위해서는 마음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바로 ‘발원’ 과 ‘참회’ 말입니다. 부처님이.. 언젠가 이 세상에 없을 2009.02.21
51, 자기야 말로 자신의 주인 자기야 말로 자신의 주인 부처님께서는 당당히 이르셨습니다. ‘바로 자기야말로 자신의 주인이기에 모든 것은 스스로 짓고 스스로 받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그러므로 막연히 신의 가호를 바란다거나, 끊임없이 재물과 명예에 집착한다거나, 술이나 마약 따위를 통해서는 행복을 추구해서는 안 되.. 언젠가 이 세상에 없을 2009.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