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자신의 맑은 성품을 들여보세요 자신의 맑은 성품을 들여보세요 부처님께서 오시기 전까지 사람들은 수행이라는 인(因)을 통해서 깨달음이라는 과(果)를 이룬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하지만 부처님께서 오셔서 불성자리를 활짝 열어 보이심으로써(開示) 신속하게 깨달아 들어갈 수 있는 길이(悟入) 열리게 된 것입니다. 불성은 본래 항.. 언젠가 이 세상에 없을 2009.02.07
29, 일단 웃으세요! 웃을 일이 생깁니다 일단 웃으세요! 웃을 일이 생깁니다 지리산 국사암 뜨락에는 벌써 설중매의 봉오리가 오밀조밀 맺혀져 조만간 벌어질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작년 이른 봄, 눈이 하얗게 내리던 가운데 피어난 설중매의 조그마한 분홍 꽃잎이 얼마나 청초했던지 아직도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때 아닌 폭설을 감당하.. 언젠가 이 세상에 없을 2009.01.26
28, 소원을 이루는 법 소원을 이루는 법 “나는 억세게 운이 좋은 사람이다.” 라고 하루에 천 번씩 100일만 계속 말한다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성공을 위해서 중요한 것은 방법이 아니라 사고방식인 게지요. 이것은 ‘마음이 모든 것을 만든다”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의 도리와도 상통하는 논리입니다. .. 언젠가 이 세상에 없을 2009.01.26
27, 마법과 신통력 마법과 신통력 영화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에서 해리는 이모부 집에서 끊임없는 차별대우를 받던 중, 자신의 부모를 헐뜯는 아줌마를 풍선처럼 부풀려 날려 보냅니다. 참다못해 마법학교에서 배운 것을 써먹게 된 것입니다. 일반인에 대한 집에서의 마법 사용은 금지되어 있었기에 해리는 .. 언젠가 이 세상에 없을 2009.01.25
26, 나를 찾아가는 길 나를 찾아가는 길 티베트에서는 달라이라마가 환생해 이 세상에 돌아온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달라이라마가 입적한 후, 몇 년이 지난 후에 그 나이 또래의 소년들을 찾아가서 몇 가지 시험을 거쳐 쿤둔을 결정한다고 하지요. 가령 전생에 쓰던 물건들과 다른 물건들을 나열해 놓고, 자기 것을 .. 언젠가 이 세상에 없을 2009.01.25
25,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사람들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사람들 사고나 뜻하지 않은 일로 인해 급작스런 죽음을 당하게 되면 영혼은 그 자리를 맴돈다고 합니다. 자신의 죽음을 실감하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자신의 마음속에 담긴 특별한 애착을 해결할 때까지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이승과 저승의 중간에서 떠도는 영혼, 즉 .. 언젠가 이 세상에 없을 2009.01.08
24, 악한 사람이 오히려 극락왕생의 길이 빠릅니다 악한 사람이 오히려 극락왕생의 길이 빠릅니다 본래는 정해진 선인도 정해진 악인도 없습니다. 선한 행동을 하는 이가 선인이며 악한 행동을 하는 이가 악인인 것입니다. 다만 사람을 지혜로운 이와 어리석은 이로 나눌 수는 있습니다. 선한 행동을 하는 것은 지혜롭기 때문이며, 악한 행동을 하는 것.. 언젠가 이 세상에 없을 2009.01.08
23, 영혼은 어디서 오는가? 영혼은 어디서 오는가? 설날에 즈음해서 어떤 분이 제사에 관해 질문을 했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환생을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영혼이 이미 어딘가에 갔을 텐데, 굳이 현세에서 제사를 지내는 의미가 무엇인가요? 또한 제사음식을 드시러 조상께서 오신다는데, 도대체 어디에서 오는 건가요? 그리.. 언젠가 이 세상에 없을 2009.01.08
22, 지금 여기서 후회 없이 사랑하는 법 지금 여기서 후회 없이 사랑하는 법 죽었던 사람이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요? 거의 죽음에 이르렀다 살아난 사람은 있을 수 있지만, 완전히 죽어 장례까지 치르고 나서 다시 살아 돌아온 경우는 없을 것입니다. 몸뚱이가 썩어버렸기 때문이지요. 간혹 몸뚱이 없이 영혼이 나타날 수는 있겠지만, 몸뚱이.. 언젠가 이 세상에 없을 2009.01.08
21, 내가 살아 숨 쉬고 있는 이곳이 극락입니다 내가 살아 숨 쉬고 있는 이곳이 극락입니다 무간 지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불교에서는 5역죄의 하나를 범하거나, 인과를 무시하거나, 삼보정재인 절이나 탐을 무너뜨리거나, 성인대중을 비방하고, 공연히 시주 물건을 축내는 사람은 이 지옥에 빠진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이 죽어서 지옥에 갔습니다... 언젠가 이 세상에 없을 2009.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