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란?
모양도 없는 마음속에, 망념의 그림자(映像)가 비치고 있는 것뿐이니, 이 망념의 정체(正體)를 포착(捕捉)하려고, 가만히 망념 속을 들여다 보면, 아무 것도 없다. 아무 것도 없는 곳에, 목전(目前)에, 산(山)이 있으면 산(山)인 줄 알고, 물이 있으면 물인 줄 아는, 영지(靈知)가 뚜렷하지 않는가! 이 영지(靈知)가, 바로 자기(自己)의 본심(本心)이다. 이 본심(本心)은, 공적(空寂)하여, 일체상(一切相)이 끊어졌고, 영지(靈知)하여, 혼매(昏昧)하지 않다. 본심(本心)은, 일체(一切) 모든 생각의 근원(根源)이요, 일체선악(一切善惡) 만법(萬法)을 갖추어 있고, 생사(生死)의 시발점(始發點)이며 종점(終點)인 것이다.
여기 붉은 사과가 있다고 하자, 이 사과를 보는데, 눈에 눈병(病)이 없고, 그 밖에 장애물(障碍物)이 없는 한(限), 만(萬) 사람이 보면 만 사람이 똑같이 붉은 사과일 것이다. 또 해가 뜨면 밝고, 해가 지면 어둡다. 이것도 마찬가지다. 여기에는 남녀노소(男女老少), 귀천승속(貴賤僧俗)의 차별(差別)이 없다. 붉은 사과를 붉다 하고, 해가 뜨면 밝고, 해가 지면 어둡다는 데는, 만인(萬人)이 아무런 이의(異議)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당연(當然)하기 때문이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도리어 이상(異常)하다 하겠다. 당연(當然)한 사실(事實)을, 사실대로 본 것이, 본심(本心)이다.
당연한 사실을, 사실대로 보는 데는, 아무런 재주나 기교(技巧)가 필요(必要)치 않다. 재주나 기교를 부리게 되면, 도리어 사실을 비뚤게 보게 된다. 사실(事實)을 사실대로 본 본심(本心)은, 순수무구(純粹無垢)하여, 일체(一切) 티라곤 찾아 볼 수가 없다. 거짓이 없고, 꾸밈이 없고, 천진(天眞) 그대로 원래(元來)의 모습이다. 그런 자리에 무슨 계교사량(計較思量)이 붙어 있겠는가?
그래서 마음 속에 가지고 있는 생각(思量分別)을 놓아 버리면, 본심(本心)은 보기 싫어도 봐 지는 것이다.
모양도 없는 마음속에, 망념의 그림자(映像)가 비치고 있는 것뿐이니, 이 망념의 정체(正體)를 포착(捕捉)하려고, 가만히 망념 속을 들여다 보면, 아무 것도 없다. 아무 것도 없는 곳에, 목전(目前)에, 산(山)이 있으면 산(山)인 줄 알고, 물이 있으면 물인 줄 아는, 영지(靈知)가 뚜렷하지 않는가! 이 영지(靈知)가, 바로 자기(自己)의 본심(本心)이다. 이 본심(本心)은, 공적(空寂)하여, 일체상(一切相)이 끊어졌고, 영지(靈知)하여, 혼매(昏昧)하지 않다. 본심(本心)은, 일체(一切) 모든 생각의 근원(根源)이요, 일체선악(一切善惡) 만법(萬法)을 갖추어 있고, 생사(生死)의 시발점(始發點)이며 종점(終點)인 것이다.
여기 붉은 사과가 있다고 하자, 이 사과를 보는데, 눈에 눈병(病)이 없고, 그 밖에 장애물(障碍物)이 없는 한(限), 만(萬) 사람이 보면 만 사람이 똑같이 붉은 사과일 것이다. 또 해가 뜨면 밝고, 해가 지면 어둡다. 이것도 마찬가지다. 여기에는 남녀노소(男女老少), 귀천승속(貴賤僧俗)의 차별(差別)이 없다. 붉은 사과를 붉다 하고, 해가 뜨면 밝고, 해가 지면 어둡다는 데는, 만인(萬人)이 아무런 이의(異議)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당연(當然)하기 때문이다. 만일 그렇지 않다면 도리어 이상(異常)하다 하겠다. 당연(當然)한 사실(事實)을, 사실대로 본 것이, 본심(本心)이다.
당연한 사실을, 사실대로 보는 데는, 아무런 재주나 기교(技巧)가 필요(必要)치 않다. 재주나 기교를 부리게 되면, 도리어 사실을 비뚤게 보게 된다. 사실(事實)을 사실대로 본 본심(本心)은, 순수무구(純粹無垢)하여, 일체(一切) 티라곤 찾아 볼 수가 없다. 거짓이 없고, 꾸밈이 없고, 천진(天眞) 그대로 원래(元來)의 모습이다. 그런 자리에 무슨 계교사량(計較思量)이 붙어 있겠는가?
그래서 마음 속에 가지고 있는 생각(思量分別)을 놓아 버리면, 본심(本心)은 보기 싫어도 봐 지는 것이다.
출처 : 화물연대
글쓴이 : 혜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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