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좋은 사람 좋은 사람, 착한 사람, 배울 게 있는 사람을 만나기에도 인생의 시간은 짧다. 자기보다 낫거나 같은 사람을 길을 걸어가며 만날 수 없다면 차라리 홀로 걸어 자기를 지켜라. 어리석은 자와는 벗이 되지 말지니. 學 無 朋 類(학무붕류) 不 得 善 友(부득선우) 寧 獨 守 善(영독수선) 不 與 愚 .. 서른에 법구경을 알았더라면+ 혈맥론 2013.11.02
2.1,검도의 고수는 파를 썰지 않는다 검도의 고수는 파를 썰지 않는다. 잠 못 이루는 사람에게 밤은 길고 지쳐 있는 나그네에게는 지척도 천 리 바른 진리를 깨닫지 못하는 자에게는 윤회의 밤길이 아득하여라. 不 寐 夜 長(불매야장) 疲 倦 道 長(피권도장) 愚 生 死 長(우생사장) 莫 知 正 法(막지정법) 이는 참 심오한 경구입.. 서른에 법구경을 알았더라면+ 혈맥론 2013.11.02
1.7,애욕은 착한 법을 태워버리는 애욕은 착한 법을 태워버리는 불꽃과 같아서 모든 공덕을 없애버린다. 천박한 집념과 불타는 욕망에 정복된 사람은 근심 걱정이 쉬지 않고 자란다. 비 맞아 무성한 비라나 넝쿨처럼 以 爲 愛 忍 苦(이위애인고) 貪 欲 着 世 間(탐욕착세간) 憂 患 日 夜 長(우환일야장) 筵 如 蔓 草 生(연여.. 서른에 법구경을 알았더라면+ 혈맥론 2013.11.02
1.6, 욕망의 불꽃이 꺼져버린 평온한 상태를 향하여 욕망의 불꽃이 꺼져버린 평온한 상태를 향하여 잡념이란 잡념은 모두 끊어 버리고 먹고 입음에 구애받지 않는 그런 사람의 깨달음의 경지는 텅 비어 아무 흔적도 없기 때문에 허공을 나는 새의 자취처럼 알아보기가 어렵다. 如 鳥 飛 虛 空(여조비허공) 而 無 有 所 碍(이무유소애) 彼 人 .. 서른에 법구경을 알았더라면+ 혈맥론 2013.11.02
1.5, 매끈한 듯 보이는 연꽃잎 표면에는 매끈한 듯 보이는 연꽃잎 표면에는 무수한 돌기가 돋아 있다. 깊은 못은 맑고 고요해 물결에 흐려지지 않는 것처럼 지혜로운 사람은 진리를 듣고 마음이 저절로 깨끗해진다. 譬 如 深 淵(비여심연) 澄 靜 淸 明(징정청명) 慧 人 聞 道(혜인문도) 心 爭 歡 然(심쟁환연) 흙탕물 속에서도 연꽃.. 서른에 법구경을 알았더라면+ 혈맥론 2013.11.02
1.4, 쾌락을 좇다 보면 인격과 품위가 파탄난다. 쾌락을 좇다 보면 인격과 품위가 파탄난다. 쾌락에서 근심이 생기고 쾌락에서 두려움이 생긴다. 쾌락에서 벗어난 이는 근심이 없는데 어찌 두려움이 있겠는가. 好 樂 生 憂(호락생우) 好 樂 生 畏(호락생외) 無 所 好 樂(무소호락) 何 憂 何 畏(하우하외) 어느 축제일에 부처님께서 많은 대.. 서른에 법구경을 알았더라면+ 혈맥론 2013.11.02
1,3, 상대적이고 이기적인 사랑은 상대적이고 이기적인 사랑은 반드시 괴로움과 파멸을 부른다. 사랑에서 근심이 생기고 사랑에서 두려움이 생긴다. 사랑에서 벗어난 이는 근심이 없는데 어찌 두려움이 있겠는가. 愛 樂 生 憂(애락생우) 愛 樂 生 畏(애락생외) 無 所 愛 樂(무소애락) 何 憂 何 畏(하우하외) 사랑의 묘약은 .. 서른에 법구경을 알았더라면+ 혈맥론 2013.11.02
1.2, 나를 옭죄는 사슬도 내가 만들고 나를 옭죄는 사슬도 내가 만들고, 그것을 푸는 열쇠도 내게 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사람을 애써 만들지 마라.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것은 참으로 고통이다. 사랑하는 사람도, 사랑하지 않는 사람도 없으면 그 이에게는 얽매임이 없다. 是 以 莫 造 愛(시이막조애) 愛 憎 惡 所 由(애.. 서른에 법구경을 알았더라면+ 혈맥론 2013.11.02
1.1, 사랑, 그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병을 어찌 할꼬? 사랑, 그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병을 어찌 할꼬? 사랑하는 사람을 만들지 마라. 미운 사람도 만들지 마라. 사랑하는 사람은 못 만나 괴롭고 미운 사람은 만나서 괴롭다. 不 當 趣 所 愛(부당취소애) 亦 莫 有 不 愛(역막유불애) 愛 之 不 見 憂(애지불견우) 不 愛 亦 見 憂(불애역견우) 통계를 .. 서른에 법구경을 알았더라면+ 혈맥론 2013.11.02
2013년 11월 2일 오전 10:10 사랑, 그 참을 수 없는 존재의 병을 어찌 할꼬? 사랑하는 사람을 만들지 마라. 미운 사람도 만들지 마라. 사랑하는 사람은 못 만나 괴롭고 미운 사람은 만나서 괴롭다. 不 當 趣 所 愛(부당취소애) 亦 莫 有 不 愛(역막유불애) 愛 之 不 見 憂(애지불견우) 不 愛 亦 見 憂(불애역견우) 통계를 .. 일상속의 대화 2013.11.02